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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work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가상서버 인터넷 네트워크 대역폭 측정

앞으로 티스토리 대신 blog.stackframe.dev에서 블로깅을 합니다. 이 블로그는 남겨 둘 예정입니다.

갑자기 문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버/VM 인스턴스의 인터넷 네트워크 대역폭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하여 실험해봤습니다. 처음에는 제 컴퓨터와 각각 iperf3로 대역폭을 측정해봤으나 제 인터넷 계약이 500Mbps이고 둘 다 그걸 뛰어넘는 대역폭을 가지고 있어서 제대로 측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서로 iperf3를 실행하여 측정해봤습니다.

 

먼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Sever는 아래와 같이 정했습니다.

한국 리전

g2 standard vCPU 4개, 16GB RAM

SSD 50GB

CentOS 7.8 64bit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의 VM 인스턴스는 아래와 같습니다.

한국 서울 리전

e2-standard-4(vCPU 4개, 16GB RAM)

20GB

CentOS 8 64bit

 

네트워크 대역폭 측정이기에 내부저장공간은 실험에 영향이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iperf3 서버를 실행하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클라이언트로 연결했습니다.

 

 

그 결과 1Gbps에 달하는 대역폭이 측정되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Server에 공인 IP를 할당하였습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공인 IP를 할당하지 않고 iperf3를 실행하였더니 300Mbps 정도밖에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어쨌든 이 결과를 보니 둘 다 적어도 외부망이 1Gbps의 대역폭을 지원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담으로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실수로 월정액으로 서버를 생성했다가 바로 삭제했는데 이게 요금 청구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 역시 뭔가를 만질 때는 꼼꼼히 읽어보고 해야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는 실시간 예상 요금을 볼 수 없어서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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